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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세금

페이팔 핀터레스트 주가 급등 인수 합병 핀트레스트 주식 PINS

by 박_은애 2021. 4. 13.

오늘 2021. 10. 21.Faang주보다 몸집은 작지만 고성장 테크주로 주목받는 핀터레스트 주식이 페이팔에서 인수합병 소식이 전해지며 9% 주가가 급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20일 동부시간 오전 11:40에 전했다.

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팔이 핀터레스트 주식 가격 70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.

총 주식 거래액 가격으로 390억달러의 인수 합병이다.

덕분에 핀트레스트 주가는 62.68달러에 마감됐다.

반면에 페이팔 주가는 같은 시각 6% 하락했다.

하지만 핀터레스트 주가는 늘 인수 합병 소식이 나올 때마다 급등했다.

마이크로소프트가 핀터레스트 인수설이 나왔을 때도 주식 가격이 급등한 적이 있다.

이번 인수설도 문제는 아직 인수합병 논의 단계라는 사실이다.

마이크로소프트도 인수를 타진하다가 그만 둔 것처럼 페이팔도 인수가 용두사미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.

사실 핀터레스트의 가장 좋은 모기업은 구글일 수 있다.

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의 이미지 검색에 대항하기 위해서 핀터레스트가 필요했지만 포기했다.

하지만 구글은 핀터레스트를 경쟁사들이 가져가는 것을 막아야 할 전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.

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데 너무 큰 돈을 쓴다고? 하지만 구글은 늘 그렇게 경쟁자들의 싹을 잘라왔다.

페이팔은 핀터레스트의 카탈로그 검색 기술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, PG사가 카탈로그 기술을 가지고 뭘 어쩌겠나 싶다.

차라리 아마존이나 이베이가 핀터레스트를 데려간다면 모를까...

페이팔이 더이상 PG사에 머물지 않고 직접 소셜 커머셜 시장에 뛰어들려는 복안의 일환일 수 있다.

이제 핀터레스트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각종 상품이 뜨고 그걸 페이팔로 결재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.

별로 달갑지 않다.


핀터레스트(Pinterest)는 이용자가 스크랩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포스팅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며, 명칭은 핀(Pin)과 인터레스트(Interest)의 합성어이다.

핀터레스트 현 주가는 61.80 USD +6.21 (11.17%) today Oct 20, 12:07 PM EDT이다.

핀터레스트 티커는 PINS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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