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월동 음료수 도매상

솔직히 여전히 인터넷 물건이 오프라인보다 확실히 더 저렴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...

오프라인에 들르면 결국 조금 비싸도 구입을 하게 됩니다.

집 근처에 음료 도매 가게들이 몇 군데 있어요.

캔커피 1박스 씩을 사야 할 때 방문하게 됩니다.

티오피 스위트 아메리카노 275ml  20캔 들이 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.

1만 8천 원.

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합니다.

1캔의 가격이 900원꼴이니까요.

편의점에서는 2200원짜리 제품이니 얼마나 저렴합니까?

그런데 사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2천 원 더 저렴한 가격인 16000원입니다.

하지만 누가 공짜로 배송해 준답니까?

택배비가 붙죠. 3500원.

3박스까지 3500원에 배송해줍니다.

2박스 이상 구입해야 오프라인 도매상가 보다 저렴해집니다.

인터넷 쇼핑몰 입장에서는 저 가격에 팔지 않으면 오프라인 캔커피 도매상을 이길 수 없으니 저렇게 저렴하게 파는 것이죠.

2박스 이상 살 일이 있으면 인터넷 주문.

1박스씩 살 것이라면 오프라인 도매 가게로~

아래 사진은 무슨 르포 사진처럼 찍혔는데요.

트렁크 자동으로 열 때 실수로 스마트폰 카메라 버튼이 눌렸어요. ㅋ

화곡동 유통시장도 있지만 바로 인근의 신월동에도 음료 도매상점이 꽤 있으니 오히려 핫한 유통상가거리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