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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영종도 원조 1호 공항마을 영양굴밥 맛집

by 박_은애 2024. 3. 13.

영종도 원조 1호 공항마을 영양굴밥 맛집

영종도 용유역 주변에는 숨은 맛집이 더러 있다. 특히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맛집 중 한 곳은 영종도 굴밥 맛집인 영종도 원조 1호 공항마을이다. 영종도가 굴로 유명한 곳도 아니고 이 집에서 사용하는 굴은 통영산 굴이지만 그래도 굴이 듬뿍 들어가 있고 굴도 신선하다. 굴밥이 그러면 일단 합격이다.

굴 돌솥밥을 시키면 고등어구이도 함께 나온다. 사실 이 집은 생선구이 정식도 맛있지만... 여기까지 왔다면 생선구이는 마시안 생선구이 식당을 주로 이용하게 되어서 이 집에서는 굴밥을 주로 먹는다.

밑반찬은 수시로 바뀌지만 낙지젓과 견과류 멸치볶음은 항상 나온다.

열무김치도 적절한 맛이다. 본인이 주인공이 아님을 잘 안다.

겉절이도 마찬가지다 그냥 먹어도 시원하지만 굴밥이나 곤드레밥을 먹을 때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맛이다. 돌솥에 익혀진 굴밥을 그릇에 덜어낸 후 양념장에 슥슥 비벼 먹으면 이건 꿀밥이다.

굴의 알이 통통하고 신선하다. 10여 년 단골이지만 실망한 적이 없다. 그렇다고 이 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데 그걸 표현할 방법이 없네...

  • 원조 1호 공항마을
  • 전화번호 :032-746-3004
  • 해물, 생선
  • 인천 중구 덕교동 132-2

영종도의 숨겨진 맛집, 공항마을 영양굴밥

영종도의 식도락 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명소가 있다. 바로 공항마을 영양굴밥이 그 주인공이다. 이곳은 특히 용유역 주변을 지나다니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맛의 천국으로, 지역에서 꽤 알려진 맛집 중 하나이다. 영종도 하면 굴이 먼저 떠오르지는 않지만, 이곳 공항마을은 그 예외다. 통영산 굴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, 신선함과 푸짐함이 이곳의 굴밥을 일단 합격점을 넘게 한다.

그리고 이곳의 굴 돌솥밥은 단순한 굴밥을 넘어선다. 바로 고등어구이가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. 이 집의 생선구이 정식도 일품이지만, 이곳을 방문했다면 굴밥을 먹어보는 것이 일종의 루틴이 되어버린다. 굴밥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의 변화도 즐겁다. 낙지젓과 견과류 멸치볶음은 그 맛이 변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반찬으로, 이들이 있어 식사가 더욱 풍성해진다.

열무김치와 겉절이는 밥상의 조연이지만, 이들의 존재감 또한 무시할 수 없다. 이들은 각각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, 굴밥이나 곤드레밥과 함께 할 때 진정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. 특히 돌솥에 지어진 굴밥을 양념장에 비벼 먹을 때의 그 맛은 '꿀밥'이라 할 만큼 일품이다. 굴 알이 통통 튀는 신선함은 10년 이상 단골들이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이유이다.

하지만 이곳을 최고의 맛집이라고 단언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현하기 어렵다. 그저 맛의 경험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, 직접 방문하여 그 맛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.

공항마을 영양굴밥은 해물과 생선을 취급하며, 위치는 인천 중구 덕교동에 자리하고 있다.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전화번호 032-746-3004로 예약하거나 문의를 할 수 있다. 영종도의 숨은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공항마을 영양굴밥은 분명 새로운 맛의 발견이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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